안녕하세요. 인슈어블로그 입니다.
한동안 비오고 흐리던 날씨가 갑자기 해가 쨍쨍하네요.
모두 선크림 잘 바르시길 바랍니다.
'스페이스엔진으로 탐험하는 우주'
'태양(Sun)'
오랜만에 해가 쨍쨍한 기념(?)으로 이번시간엔 드디어 '태양(Sun)'을 탐험해보겠습니다.
다들 준비되셨나요?
'태양(Sun)'이란?
태양(Sun)이란 단어를 처음 듣는분이 계실까요?
우리 모두의 집, '지구'가 속해있는 태양계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태양계 이름 그 자체도 '태양'이 들어갑니다.
지금은 전기로 빛을 만들수 있어 밤에도 환하게 보이지만, 예전 우리 인류에게 빛이 되준 항성이 태양입니다.
땅에 곡식들이 자라고 우리 인류가 번성하게 해준것도 모두 태양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어로 태양을 '해'라고 합니다.
한자로는 太(클태)陽(볕양)입니다.
陰(그늘음)陽(볕양) - 물과불, 그늘과 볕, 차가움과 뜨거움등 음양가운데 가장 큰 陽(양) 이라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천동설이 유행하여 태양을 비롯한 다른 행성까지 지구를 돈다고 생각했지만, '지동설'이 증명된 16세기 이후부터는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모든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걸 모두 알고있습니다.
태양(Sun)의 스펙
그럼 스페이스엔진으로 태양으로 가보겠습니다.
실제로는 아직 우리 인류의 과학기술로 태양을 탐험하긴 무리지만 스페이스엔진은 어디든 갈수있습니다. ㅎㅎ
태양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후끈후끈하네요.
태양은 사실 이전에 알아봤던 많은 우주의 별들중에는 그리 크고 뜨거운편은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사는 지구에 가장 강한 영향을 주는 별입니다.
해가 뜬 아침이나 낮에는 시리우스같은 밝은 별이어도 태양빛에 묻혀서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태양의 스펙을 보겠습니다.
스페이스엔진에서 볼수있는 태양의 스펙입니다.
먼저 여기선 나오지 않지만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는 약 1억5,000만km(150,000,000km)입니다.
특히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를 1AU라고 하며 '천문단위'라고 부릅니다.
이 단위로 다른 행성간의 거리를 나타낼때도 사용합니다.
태양은 Yellow dwarf(황색왜성) 입니다.
'난쟁이'를 뜻하는 dwarf의 영어단어처럼 작은 편에 속하는 별입니다.
다른말로 'G형 주계열성' 이라고 불립니다.
태양은 G형 주계열성중에 분광형은 G2V 입니다.
원래 태양은 흰색을 띄지만 가끔 빛이 대기를 지나며 산란되어 노란색으로 보일때도 있습니다.
태양의 지름은 1391395.88km입니다. 지구의 109배 정도 입니다.
태양의 질량은 1.9891x10^30kg 입니다. 지구의 332,946배 입니다.
태양의 질량단위는 M☉로 Solar mass라 불리며 다른 별들의 질량을 나타낼때 자주 쓰입니다.
태양의 겉보기등급(실시등급)은 -26.74입니다.
다른 별들과 겉보기등급은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밝습니다.
태양의 절대등급은 4.83입니다.
태양의 나이는 약 45억 6720만년정도인데 수명은 123억 6500만년 정도라고 합니다.
중력은 27g 정도입니다.
태양(Sun)의 검은반점
태양의 표면을 찍은 위 사진처럼 태양은 이상한 검은 반점을 갖고있습니다.
이 반점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 검은반점은 말 그대로 '흑점'이라고 말하는데, 주변의 표면온도보다 낮은 부분이 이렇게 어둡게 보인다고 합니다.
흑점의 온도는 약 4,000~4,500K입니다.(낮은게 낮은게 아닙니다 ...)
이런 흑점은 계속 고정되어있는게 아니라 사라졌다가 다른곳에 생겼다가 이런다고 합니다.
이 흑점은 왜 생길까요?
흑점은 태양의 특정지점에서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되고 에너지가 전달되는 '대류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면 자기장 주변의 온도가 떨어져서 흑점이 생깁니다.
이러한 흑점의 갯수가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 하는 현상으로 만든 법칙이 있습니다.
바로 '쉬푀러의 법칙(Sporer's law)' 입니다.
이 법칙은 약 11.2년의 주기로 흑점의 개수가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띈다는것 입니다.
태양의 흑점은 태양의 고위도에서 생성되어 점점 적도부근으로 내려오면서 개수가 최대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태양을 스페이스엔진으로 탐험해보았습니다.
태양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아 다 정리하기는 어려웠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탐험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루가 힘들어도 다음날 어김없이 뜨는 태양을 생각하며 힘냅시다!
태양은 내일도 뜹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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